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이 13일 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 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급식, 미화, 시설, 당직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근로자 100여 명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근골격계 종합결과를 활용한 산업보건 교육 ▲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산재 신청 절차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고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이상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