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0일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5.2.10 /부천시 제공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0일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5.2.10 /부천시 제공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에 기탁돼 부천시의 변화하는 사회구조에 공등 대응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주 배경 청소년의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치매 예방 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설립 이념으로, 부천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액만 1억원이 넘어서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천 지역사회에 뜻 깊은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환경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