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개장 1년여만에 누적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찾은 방문객들이 오로라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개장 1년여만에 누적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찾은 방문객들이 오로라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설치된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가 개장 1년여만에 누적 방문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오로라는 총길이 150m, 높이 26m의 천장과 높은 벽면을 초고화질 LED 사이니지로 채운 미디어 거리다. 22k 초고해상도 천장 미디어와 8K 해상도의 벽면 미디어가 하나로 통합된 3D 콘텐츠를 구현했다.

인스파이어는 현대퓨처넷과 협업해 새로운 오로라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거대한 흰수염고래와 다양한 해양 생물이 유영하는 모습이 담긴 ‘언더 더 블루랜드’는 개장 초기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인스파이어는 설명했다.

오로라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8만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언급량(인스파이어 관련 키워드 합산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스파이어의 오로라는 최근 ‘2024 앤어워드’(A.N.D. Award)의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부문, 여행·레저 분야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오로라, 로툰다 등 인스파이어의 다양한 랜드마크 공간과 콘텐츠가 방문객의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혁신을 바탕으로 방문객에게 늘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