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4성 호텔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호텔 평가 기관으로, 900여 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전 세계 호텔을 평가한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는 레스토랑의 정상급 셰프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우수한 다이닝 서비스, 호텔에 비치된 다양한 예술 작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도 2년째 4성을 획득했다. 고객 니즈를 파악해 맞춤 일정표를 수립하고, 24시간 요청 사항에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소는 국내 최초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수여하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책임 경영 인증’도 함께 받았다. 윤리적 경영과 환경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운영 중인 두 호텔 모두 4성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책임 경영 우수 기업 인증까지 동시에 받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