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오른쪽)과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2025.2.14 /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오른쪽)과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2025.2.14 /포천시 제공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시와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포천미래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세부사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 핵심역량 함양사업(20억원)’과 ‘특색 있는 1인 1특기 사업(10억원)’ 등 16개 세부사업에 시 예산 32억원을 포함,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내가 만드는 우리학교(자율특색학교)’ 프로그램이 추가돼 학교 특색을 살리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는 ‘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정책사업 2년차로 지자체, 대학, 지역기관 및 지역공동체 등과 연계해 학교교육 내실화 지원과 학생의 꿈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시스템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