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5월까지 매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시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라오스와 캄보디아 국적 110여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했다.

양주시에 올해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406명)보다 124명이 늘어난 530명이다. 이들은 최대 8개월간 양주에 머물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게 된다.

시는 1월부터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출구 없는 미로(NO EXIT)’라는 주제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교육은 5월까지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마약범죄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경기도에서도 지난해 8월까지 2천여명의 외국인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예방교육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취업 비자 심사요건에 온라인 예방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등 외국인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