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현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5.2.15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최국현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5.2.15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임기 동안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오후 3시 삼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고교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최국현 신임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 신임 회장과 임종명 전 회장, 총동문연합회 소속 학교(15개교)별 임원 및 동문, 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연합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들의 도움으로 잘 해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취임하신 최국현 회장님이 회원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최 회장은 “내 고향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더 발전하는 수원고교연합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동문연합회는 2005년 11개 고교로 시작해, 현재 권선고·매향여자정보고·삼일고·삼일공고·수성고·수원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영복여고·유신고·창현고·한봄고·효원고, 동원고 등 수원시 15개 고교 동문회가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