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역량강화’ 사업

 

개별 심층진단 ‘더블 플레이’ 운영

연구지원단 22팀 선정, 활동 진행

4월 1일 정책 반영 조직개편 단행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교원·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지도 시스템인 ‘더블플레이(Double play)’를 본격 운영한다. 더블플레이는 학생별 학습의 어려움을 심층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국어(난독), 수학(난산)영역을 대상으로 읽기유창성 검사, 한글 해득수준 검사, 연산유창성 검사 등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도방식도 제공한다. 또 영어 과목은 올해 개발을 시작하는 등 더블플레이 적용 과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지원팀’도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 22팀을 선정했다. 연구지원단은 인천교육정책을 실현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초등 교육·교과분야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선정된 연구지원단은 1년간 교육과정·수업·평가, 깊이 있는 학습, 학교자율시간, 인성교육, 기초학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연구 결과 공유를 위해 자료 개발, 수업공개, 연수,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정책 변화 등을 고려한 조직개편을 4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학생 맞춤 통합 지원 강화, 미래 학교 공간 혁신 추진, 맞춤형 학업 성취도 자율 평가 업무 효율화, 기초 학력 교육 강화,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을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 7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맞춤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