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최근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2023년부터 시작된 아동참여조직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를 침해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옹호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전국 9개 지역(경기·서울 영등포·청주·부산·대구·대전·광주·제주)에서 총 198명이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으로 선발됐다. 경기지역에서는 11세부터 15세까지 아동 21명이 1년간 아동권리를 위한 옹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생서포터스 10명과 학부모서포터스 10명도 아동권리옹호단의 활동을 지원하며 옹호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올해 아동권리옹호단은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세이프티’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옹호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스스로 권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옹호활동을 이어나갈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