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18일 강원도서 개막
사전경기 빙상 금 69·은 66·동 51개
역대 최다 메달·최고 점수까지 노려
스키·아이스하키·루지 입상 확실시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최다 메달·최고 점수와 22년 연속 종합우승을 위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동계체전은 18~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4천855명(선수 3천59명·임원 1천7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개 종목 12개 세부 종목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봅슬레이스킬레톤, 루지)에서 자웅을 겨룬다.
경기도는 이번 동계체전에 796명(선수 596명·임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 달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에서 종목점수 585점(금 69개, 은 66개, 동 51개)을 획득하며 서울시(496.5점)와 인천시(206.5점)를 제치고 종목 21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시작이 좋았던 만큼 도는 내친김에 사상 최다 메달과 최고 점수, 종합우승 22연패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각오다.
도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 97개, 은 94개, 동 96개 등 총 28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천461점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번 동계체전에선 금 99개, 은 106개, 동 88개 등 총 293개의 메달을 따내고 종합점수도 1천535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역대 최다 메달과 최고 점수 그리고 22연속 종합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도는 지난 2002년 서울의 아성을 물리치고 첫 종합우승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우승 숫자를 늘려왔다.
지난 2021년 제102회 대회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동계체전이 열리지 않았고, 2018년 제99회 대회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동계체전이 종합시상제에서 종목별 대회로 축소 운영됐다.
따라서 올해 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면 22연속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이어가게 된다.
도가 종합우승을 자신하고 있는 것은 전종목에서 고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도빙상은 이미 종목 우승을 확정했고, 바이애슬론과 컬링에서도 종목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또 스키와 아이스하키, 루지에서도 종목 입상이 확실시 되는 만큼 도의 종합우승에는 큰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에서 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만큼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며 “이제 새로운 역사를 쓸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