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는 내달 1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기존 운영 버스의 운행 횟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존 문수산성~애기봉입구삼거리~구래역을 운행하던 7-2번 버스의 일부 구간을 단축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는 노선 조정을 통해 애기봉 연계 노선을 추가했다.
이미 개통된 3-2번 버스에 대해선 운행 횟수를 기존 7회에서 9회로 2회 늘려 배차 간격을 2시간에서 1시간30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3-2번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하성종점 ▲전류리포구 ▲운양역(하행:운양역 2번출구) 등 정류소를 경유하고, 7-2번은 ▲군하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하성종점 ▲구래역 등을 경유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된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