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이 올해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일환으로 동두천시와 양주시 관내 초·중·고 9개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총 3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시가 4개교에 총 12억2천만원을, 양주시는 5개교에 총 18억8천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비 분담은 도교육청 21억7천만원, 동두천시 3억7천만원, 양주시 5억6천만원을 각각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중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교육청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동두천과 양주 지역 내 학교에서 ▲냉난방기 교체 ▲교사동 내부 도색 ▲특별실 환경개선 ▲방수공사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12월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기초지자체 교육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일부 공사는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이 직접 집행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학교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