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와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히어로(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2.18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와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히어로(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2.18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경찰청과 손잡고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 우수 경찰관서 근무자에 커피와 푸드 제공 등으로 경찰 공무원 복지 혜택 제공이 골자다.

18일 스타벅스는 경찰청에서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3년간 장학금 총 3억원을 지급하는데, 매년 총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순직 경찰관 유자녀에게는 1인당 200만원, 공상 경찰관 자녀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는 게 스타벅스 설명이다.

또 전국 우수 경찰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약 7천100잔의 커피와 푸드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사기 증진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경찰관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