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식과 함께 본 경기 첫날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황준빈(채드윅송도국제학교)은 18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키 슈퍼대회전 남자 12세 이하부 결승에서 32초1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첫날 슈퍼대회전에서 기분 좋은 금메달을 목에 건 황준빈은 19일부터 대회전과 회전, 복합에 출전해 다관왕을 노린다.
이 종목 여자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한채리(송원초)는 34초9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사전 경기로 열린 빙상 종목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추가한 시 선수단은 금 5개, 은 13개, 동 11개의 메달로 총득점 224.5점으로 종합 3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