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진입 앞두고 인구 정책 마련 목적

김동연 도지사, 중·장년 일자리 타운홀 미팅

경기도가 ‘베이미부머 도민 참여단’을 모집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베이비부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1960~1969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선정한다. 도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돌봄,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27일까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9일 중·장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는 한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중·장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