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개원 6주년 ‘새로운 도약’ 시작

 

정책연구실 중심 4개 분과 구성

12월말까지 자문위원회도 운영

청년센터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사업 확대

재가센터 강화·섬 주민 돌봄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개원 6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는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전신은 인천복지재단으로 2019년 2월19일 출범해 2020년 12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했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발맞춘 인천형 복지정책과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민간 돌봄 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먼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발전 방향을 세우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 연구를 시작한다. 연구는 지난 5년간 운영 성과와 현안을 분석하고, 인천형 사회서비스 지역특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내용이다. 정책연구실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 ‘서비스자원’ ‘연구개발’ ‘경영시스템’ 분과로 구성하며, 각 부서장과 담당자가 연구단으로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도 운영한다. 연구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이와 함께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도 집중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8월 개소한 ‘인천시 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 돌봄’과 ‘고립 은둔’ 청년 지원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지난해 인천을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서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인천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가족 돌봄과 고립 은둔 청년 각각 99명을 발굴해 척도 검사, 상담,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교육, 금융, 주거, 법률, 일자리 등 5대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부평구 및 부평지역 6개 기관과 함께 ‘중장년 위험군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운영’ 시범 사업(2023~2025)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에 건강검진·복지·주거·영양·심리 등 5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는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공유 부엌’을 거점으로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역 공공 돌봄 거점 기관으로서 종합재가센터 역할도 강화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시설로, 지난해 미추홀종합재가센터가 문을 열어 부평·강화까지 총 3곳 운영 중이다. 센터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올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강화·옹진군에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섬 주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만 3년 이상 모범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외연수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또 ▲군·구 협의체 모니터링과 읍·면·동 협의체 컨설팅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가 일대일 심리상담 치료 프로그램 확대 등 소속 시설 역량을 높여 사회서비스 질을 높이는 일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