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개최… 46억규모 예산 의결

인천경영자총협회 임원들이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6회 이사회 주요 안건을 의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8 /인천경총 제공
인천경영자총협회 임원들이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6회 이사회 주요 안건을 의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8 /인천경총 제공

인천경영자총협회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9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기업계 화두로 떠오른 통상임금 개편 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인천경총 강국창 회장과 이정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사장, 강원선 (주)우딘 대표이사, 이도희 (주)선광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46억5천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도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에는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 노사관계 선진화, 통상임금 개편 등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경총은 통상임금 제도 시행에 따른 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 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으며, 뿌리산업 등 전통 제조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인천경총은 이날 사조CPK 부평공장을 노사협력 부문 ‘보람의 일터 대상’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인천경총은 노사화합, 산업안전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기업을 보람의 일터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사조CPK는 1983년 설립 이후 노사 간 대화, 타협을 통해 현재까지 무분규로 임금협상·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안전 부문에는 천일식품(주)가, 우수관리자 부문에는 대한제분(주) 박재현 부장, LT메탈(주) 양동준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제4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경총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인사, 노무, 산업재해 등 기업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