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화재 현장. 2025.2.19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광명 화재 현장. 2025.2.19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9일 오전 7시32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고립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인명피해를 우려,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2층 주택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주민 2명은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