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재 초앤유여성병원이 지난 18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2025.2.18 /부천희망재단 제공
부천시 소재 초앤유여성병원이 지난 18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돕는데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2025.2.18 /부천희망재단 제공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8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양육의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앤유여성병원은 1986년 개원 이후 분만 10만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모가 체계적인 진료 아래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조규학 대표원장은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함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