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여자 컬링팀 시상금 전달

이원성(오른쪽) 경기도체육회장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이 열리는 강릉을 방문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에게 시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에게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9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도청 컬링팀에게 시상금을 주었다.

이 회장은 “경기도청 컬링팀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욱 뜻깊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며 “컬링팀이 땀의 결실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도민을 대표해 시상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컬링팀(코치 신동호,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지난 7~1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0연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금메달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만의 금메달이었다.

/신창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