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는 올해 초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ne-Point’ 민생예산으로 편성한 이번 1회 추경은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6천만원 ▲하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9천만원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 및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1회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명예수당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된다. 수당 인상을 위해 관련 조례가 이달 말 공포되면 3월부터 3천700여명이 인상된 보훈명예수당을 받는다.
또 지역 70세 이상 노인들도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하남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약 9.7%인 3만6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관련기관과 업무협약 및 운영시스템 구축되는 오는 4월부터 농협은행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노인들에게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사용한 교통카드 요금을 교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소폭 인상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적극 보장하고자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