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2시34분께 과천 갈현동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서울방향) 과천터널에서 차량 5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코나 차량이 앞에서 차선을 변경 중이던 카렌스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격으로 앞서가던 벤츠, 스포티지, BMW 차량으로까지 사고가 번져 총 5대의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코나(40대 남성), 카렌스(40대 남성), 벤츠(3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다.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사고를 낸 코나 운전자는 음주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