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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사업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천만원(공사비의 30~90%)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종사자 휴게시설 신설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1천만원(공사비의 50~70%)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청 건축과에 방문해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4월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www.icbp.go.kr/main/) 부평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구 건축과 공동주택팀(032-509-6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