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출발… 크로스컨트리 미출전 아쉬움”

“동계체전 사상 최고 순위인 6위에 오른 우리 시 선수단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규생(인천시체육회장·사진) 인천시 선수단장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폐막 후 총평을 해달라는 요청에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이 단장은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단장은 목표 초과 달성 요인으로 사전경기로 펼쳐진 빙상 종목의 선전을 꼽았다. 이 단장은 “빙상 종목이 마무리됐을 때, 우리 선수단의 종합 순위는 3위였다”면서 “덕분에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좋은 분위기를 설상 종목의 꿈나무 선수들이 잘 이으면서 종합 6위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동계체전 최고 순위에 올랐지만,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절감했다. 시 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 참가 선수를 내지 못했고, 컬링 학생부도 마찬가지였다.
이 단장은 “시체육회 내 스포츠클럽팀과 협의해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교실을 재개해 동계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선수발굴 및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선수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훈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종목들에 훈련장을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