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정가] 박지혜·이재강 의원,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개발 토론 개최

입법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박지혜(의정부갑)·이재강(의정부을)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법제실, 경기도, 한국공유재산학회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 및 실질적 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해 눈길. 토론회는 낙후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의 효과적 활용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

특히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 두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입법의견을 수렴해 향후 법률 제·개정안 입안 시 적극 반영할 계획.

이 의원은 “의정부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 이후에도 개발이 지지부진하다”며 “반환된 공여지를 기회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에 인프라를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

박 의원은 “개발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전격적 국가 지원에 더해 국가주도 산업단지 조성 등을 포함해 그동안 희생했던 지역과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특별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약속.

/하지은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