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펜싱팀 소속 김경무 선수(왼쪽 세번째)가 수상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펜싱팀 소속 김경무 선수(왼쪽 세번째)가 수상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김경무가 제27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김경무는 예선과 준결승에서 강력한 상대들을 물리친 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윤정현과 맞붙어 15-8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무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8~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한국실업펜싱연맹 주최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해 12개 부문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