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다음 달부터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남동구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주 1회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침술, 한의학 상담, 혈압 측정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성퇴행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보건소 방문 없이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이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건소 한방진료실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란다”며 “한방 의료서비스가 만성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