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했다. 사진은 가평종합운동장 앞에 세워진 대회 마스코트.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했다. 사진은 가평종합운동장 앞에 세워진 대회 마스코트.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오는 4, 5월 가평서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선을 보였다.

군은 최근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군은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조형물은 가로 3m, 세로 2.8m 크기로 내구성이 뛰어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됐으며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열 조명도 설치됐다.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조형물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해 미관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은 각각 오는 4월24~26일, 5월 15~16일 가평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최고의 경기도민 체육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