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2023년 기업 매출액 분석
현대제철 전국 27위·한국지엠 43위
제조업 비율 높아… 지역경제 견인
인천상공회의소는 2023년 매출액 기준 전국 1천대 기업 중 인천 업체는 37개사로 집계돼 전년과 동일하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1위 기업은 현대제철로 전국 순위는 27위를 차지했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21조6천94억원이다. 2위는 한국지엠으로 전국 순위에서 전년보다 27계단 올라간 43위를 기록했다. 이어 SK인천석유화학(전국 61위), HD현대인프라코어(129위), 삼성바이오로직스(186위), 경신(215위), DL건설(229위), 스태츠칩팩코리아(239위), 셀트리온(287위), 동서식품(306위)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 100위 기업에 속하는 지역 기업은 현대제철, 한국지엠, SK인천석유화학 3개사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인천 기업 37개사의 총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5조1천3억원(2.7%), 5조4천371억원(3.3%)으로 집계됐다.
전국 1천대 기업에 포함된 인천 기업 37개사의 업종을 살펴보면 제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37개사 중 제조업 기업은 24개사(64.9%)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등 비제조업은 13개사(35.1%)로 나타났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 주력 산업인 제조업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자동차와 건설, 바이오, 도매업 기업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져 지역의 산업구조가 다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