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관광명소인 화개정원을 강화군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이 관광명소인 화개정원을 강화군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교동도 대표 관광지인 ‘화개정원’을 26일부터 강화군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인천 첫 지방정원인 화개정원은 지난 2023년 정식 개원한 휴식형 관광시설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 모노레일,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화개정원에 심은 수목과 초화 등이 사계절 내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강화군민은 그동안 화개정원 입장료로 3천원을 내왔다. 강화군은 화개정원이 군민들의 친숙한 쉼터가 되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화개정원이 군민 누구나 방문하기 쉬운 가까운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