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하남사업단(단장·정연하)과 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조합장·김수길)은 지난 25일 오후 하남사업단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생계조합 관계자들은 GH가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생계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GH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생계조합의 협력을 요청했다.
정연하 단장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주민생계조합과 함께 다른 3기 신도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길 조합장도 “지금까지 신도시 개발로 원주민들이 재정착을 하지 못한 채 고향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GH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