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5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체육회는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공로·지도·생활체육·연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이 종목 올림픽 10연패의 역사를 쓴 전훈영(인천시청)이 경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추진한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인천시청 양궁팀에서 전훈영을 지도한 이선영 감독(지도)과 배은희 계양구체조협회장(생활체육), 구정철 시체육회 생활체육부장(연구)은 각각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2024년 인천체육이 얻은 뜻깊은 성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도에도 인천체육 발전과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195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한 이래,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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