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5사단은 지난 25일 연천종합복지관에서 5사단장 및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 군 직장어린이집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군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사단 간부 및 군무원들과 32명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기존 각 직장어린이집에서 개별로 진행되던 졸업식을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진행, 군 가족 화합과 유대감을 높였다.
주거시설관리담당 원효석 상사는 “군 직장어린이집은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있다. 앞으로도 군 가족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사단 내 3개의 직장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군 장병 및 군무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균형잡힌 교육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