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산로타리클럽(회장·송태빈)은 지난 24일 수원출입국관리소 대강당에서 ‘행복한 이민자 가정 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안경창고 서천점이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가정의 학령기 아동 32명에게 시력검사 진행 후 맞춤형 안경(8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한 사단법인 수원사회통합협의회(회장·심은자)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 10명에게 새학기 준비금을 후원했다.

수원화산로타리클럽 송태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의 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수원화산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