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 로고.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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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6일 오후 8시 4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집 밖으로 대피한 60대 여성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웃집에서 불이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59명과 진화 장비 22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47여분 만에 불을 껐다.

미추홀소방서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