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과 수원 정자1동이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키로 했다. 2025.2.26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남종면과 수원 정자1동이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키로 했다. 2025.2.26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 남종면과 수원시 정자1동이 지역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6일 양 행정기관은 광주시 남종면장실에서 자매결연 실무협의를 갖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진행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1월, 정자1동이 농촌지역과의 자매결연을 광주시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수원 정자1동은 인구 3만2천여 명에 주거지와 상업지구가 잘 어우러져 있는 도시지역이고, 남종면은 팔당상수원 보호로 인한 중첩규제로 친환경 농업이 발달했다.

강용두 면장은 “정자1동과의 자매결연 실무협의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