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산시의회는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025.2.27 /오산시의회 제공
27일 오산시의회는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025.2.27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가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산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27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28일 원포인트 임시회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과 부서별 안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대해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점검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방안 등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의회는 28일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에 개최되는 임시회에선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15건의 조례안과 규칙안을 심의한다. 또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오산시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만큼,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오산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