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단체부문’ 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국민권익의 날 ‘민원·옴부즈만 단체부문’ 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제13회 ‘국민권익의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3월 설립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시민 권리 침해,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상담하고 처리한다.

그동안 총 671건의 민원을 접수해 의견표명 74건, 제도개선 7건 등 총 81건의 의견을 제시go 실질적인 고충민원 해소와 시민권익구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복잡·다양한 민원이 증가하자 2명이던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5명으로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