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3일 자원순환지원센터 골프장에서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드’ 행사를 개최했다.

매주 월요일인 3월 첫 번째 정기 휴장일이 대체공휴일과 겹쳐 이를 활용해 진행됐다.

골프장 이용 고객과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금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금액 중 200만원은 아동일시보호시설인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