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등 관계기관과 공동 진행

불법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

과천경찰서는 4일 오전 율목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3.4 /과천경찰서 제공
과천경찰서는 4일 오전 율목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3.4 /과천경찰서 제공

과천경찰서(서장·문진영)가 4일 오전 율목중학교 앞에서 ‘청소년 도박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마사회, 학교 교직원,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경찰서는 지난해 5월 한국마사회와 ‘청소년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찰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면담교실’ 등 청소년 면담·소통을 통한 접촉 중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문진영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안전확보를 위해 캠페인 및 특별예방교육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