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일 2025학년도 하이테크 과정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3.4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일 2025학년도 하이테크 과정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025.3.4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신민화)은 4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이테크과정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데이터분석과와 바이오의약시스템과, 3D제품설계과, 증강현실시스템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 5개 학과 1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하이테크과정은 10개월 과정으로, 2년제 이상 대학을 졸업(예정자 포함)한 교육생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신산업 분야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실험실습장비와 산업현장의 신기술 장비를 갖춘 최신 교육환경에서 현장중심의 실무형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이 교육원에는 100명 모집에 876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8.8대 1을 기록했다. 2020년 개원 이래 최고 수준으로 5년 연속 증가 추세다.

신민화 원장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양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비전공자도 우리 교육원을 거쳐 기술취업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다음달 6일까지 1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의 모집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