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사진 왼쪽부터) 인천지방국세청장이 5일 청사 대강당에서 김남식 ㈜데이타테크 대표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2025.3.5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김국현(사진 왼쪽부터) 인천지방국세청장이 5일 청사 대강당에서 김남식 ㈜데이타테크 대표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2025.3.5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인천지방국세청은 5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김남식 ㈜데이타테크 대표에게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민 ㈜케.이.티. 인터내쇼날 대표는 모범납세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세정협조자로는 김재섭 ㈜신세계야구단 대표가 선정됐다. 지역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는 각각 137명, 27명이 선정됐다.

인천국세청은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개인, 기업을 모범납세자로 선발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및 대상 제외, 납세 담보 제공 면제,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 사용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국세청은 올해 납세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국현 인천국세청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도록 하겠다”며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