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세종대왕릉 참배로 교육 비전 모색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상성)이 5일 세종대왕릉에서 뜻깊은 참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참배에는 김상성 교육장을 비롯해 이용승 교육과장, 홍승주 행정과장, 각 부서 팀장, 장학사, 그리고 3월에 새로 부임한 장학사와 주무관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세종대왕의 교육에 대한 철학적 깊이를 되새기며 여주 교육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세종대왕릉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참배를 넘어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세종대왕의 교육 철학이 현대 교육에 미친 영향을 깊이 있게 성찰했다.
새로 부임한 장학사와 주무관들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을 갖게 됐다”며 “특히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세종대왕은 교육을 통해 백성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 우리 또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여주 지역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롭게 합류한 교직원들이 여주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참배를 계기로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