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주·이지우·이유진(평택여고)이 제77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구연주·이지우·이유진은 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15㎞ 계주에서 1시간1분40초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 소속인 홍진서·박소율·강하늘은 1시간1분56초5로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남일반부 20㎞ 계주에선 경기도청 소속 김장회·정준환·이건용·김태훈이 57분37초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팀스프린트 1.2㎞에서 우승한 김장회와 이건용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에선 김원빈·이정준·백승찬·최유빈(평택세교중·1시간10분2초2)과 김은후·최슬우·황태우·김범진(평택G-스포츠스키클럽·1시간35분38초4)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평택G-스포츠스키클럽 소속 이연수·김지민·이연진은 여자 15세 이하부 7.5㎞ 계주에서 33분36초9로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