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이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지난 1일 단행했다. 2025.3.6 /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연천교육지원청이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지난 1일 단행했다. 2025.3.6 /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상호)은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지난 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은 공교육을 확대하는 3섹터 교육체제(1섹터= 학교, 2섹터= 경기공유학교,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평한 교육을 위한 방향과 모습을 제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미래로 도약하는 맞춤교육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연천교육이라는 새로운 비전 실현과 경기미래교육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 2과 15 담당에서 2과 17 담당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교육과는 초등교육팀, 중등교육팀을 중심으로 학교(교육 1섹터)를 지원하고, 지역교육 1팀(공유학교)과 지역교육 2팀(늘봄학교)을 신설해 공유학교(교육 2섹터) 운영을 확대·강화한다.

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는 기존 초·중등교육팀과 협력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또, 교육 1섹터부터 3섹터까지 전방위로 통합 운영할 컨트롤타워로 정책기획팀이 새롭게 출범했다.

정책기획팀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업무와 더불어 각종 지역 특화 사업을 기획·조정하면서 경기미래교육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실현할 전망이다.

행정 분야는 적정규모학교 추진과 경기도정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존 학생배치관재팀이 재산관리팀과 학생배치팀으로 분리됐다.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과 지역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