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이천시장이 혼다코리아(대표이사·이지홍)가 운영하는‘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공식 출범을 맞아 지난 5일 오픈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시설을 관람하고 운영계획을 공유받았다.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있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총 규모 약 7천950㎡로 실기교육장 3천900㎡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 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의 교육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돼 개인의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은 6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김 시장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의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확인하고 혼다코리아 관계자로부터 향후 교육 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 실현을 목표로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륜차 정비 관련 직업교육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이에 김 시장은 “모터사이클 이용자 증가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가 보다 많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