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기공식을 6일 진행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기공식을 6일 진행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6일 연수구 송도동 310-5번지 일원에 들어설 면적 2천527㎡, 5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기공식이 열렸다. 문화시설 1층에는 카페와 개방형 무대공간, 2·3층에는 음악을 듣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음악 도서관과 휴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4층에는 전시회를 열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체험교육실, 5층에는 소규모 공연장과 연습실이 들어선다.

연수구는 송도 8공구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을 조성하는 대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복합문화시설을 짓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축물의 용도와 규모 등을 결정했다. 연수구는 구비 141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협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기로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은 송도 6·8공구를 포함한 연수구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음악과 책,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많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