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2025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 첫날인 지난 4일 학생 664명이 아침밥을 먹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대는 2016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천대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 학생 복지를 실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올해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인천시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인천대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필요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교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제1기숙사 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제공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