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장학재단(이사장·이병덕)은 최근 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이병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적 혼란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져 소상공인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기부해주신 이천시 소상공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 대상자인 학생들은 이러한 뜻을 잘 새겨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장학재단이 벌써 7회째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선발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학생은 박세렴(가천대·인공지능), 김선제(고려대·사학), 박소원(세종대·지구자원시스템), 박소현(동원대·게임컨텐츠), 김수련(경희대·의상), 유서현(가천대·기악) 등 총 6명으로,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