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인시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된 곽정민 원장 초록우산 그린리더 위촉식 사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제공
7일 용인시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된 곽정민 원장 초록우산 그린리더 위촉식 사진.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가 용인시에 위치한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곽정민 원장을 그린리더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정기 1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곽정민 원장은 지난 2019년 1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6년가량 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 왔으며 이번 달 그린리더에 위촉됐다.

곽정민 원장은 “수의사로서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매일 느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미래를 돌보는 일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미 본부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그린리더에 동참해 주신 곽정민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